밤 11시
따르릉
"응~ 와?"
"형님 달립시다"
"어디로?"
"삼척요"
"이기 미쳤나~~ 지금 가쟌 말이가?? 미쳤다 미쳤어~~ 알았다 11시 40분까지 온나"
그렇게 오늘도 달린다~ (투 크레이~쥐~~~^^ )
어제 사군자의 운치를 다시 느낄려고 오늘 다시 새벽 배로(21일) 사군자에 들어갔으나 그렇게 잠잠하던 바다가 갈바람이 터지며 일 순간 너울이 덮쳐 팬티까지 다 젖고 8시 반에 철수하다보니 또 다른 출조를 찾고 있던 중이였다
시기상 어중간하여 다시 울진권을 찾았다 오로지 대물 한마리를 찾는 길이다
밤새도록 달려 포인트에 도착하니 역시나 휴일이라 꾼들이 많다
복잡한 낚시는 싫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낚시를 해보니 씨알 좋은 눔이 많지만 상당히 예민한 입질을 보였다
한마디로 빵미끼를 입앞에 가져다 줘도 보고 만 지나가고 마끼 빵가루는 다 받아먹으니 환장 할 노릇이다ㅎㅎ
그렇게 쉽지않은 낚시를 하고 철수길이 걱정되어 3시에 철수하였다
출조??
오미가미 사는 얘기 그게 다지..
그리고 벵에돔에 대한 고찰 조금..
그게 다지...
그래~~
나는 오늘도 벵에돔을 찾아 달린다 달려~ ^^*
채 비: 빵가루조법
낚시대:가마카츠 구찌부토 F대 원줄:1.5호 목줄:1호 바늘:벵에바늘 4호 찌:0던질찌에 발포찌 1호 미끼:빵가루
동해의 멋진 일출을 담아보고
일출을 보는 오00조사를 담아보고
오늘의 조과
4짜이상 나와야 하는데 고작 33센티 벵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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