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섬 푸른숲

우연히 알게 된 우음밭골이 너무 좋아 세번에 걸쳐 답사를 하고 네번째 오르며 이제 정리를 해본다 운제산 홍계계곡을 소개하며 시그널을 달고 지금까지 소개할만한 곳이 없어서 시그널을 달지 않고 있었는데 북구쪽에서는 숨은 보석같은 산길이기에 오랜만에 시그널까지 달아 보았다 ..

어중간한 휴가 마지막날 영알쪽은 사람이 많을 듯하여 치산계곡을 찾았다 한마디로 멋진 계곡타기였다 치산계곡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욱더 화려함을 보여주었다 계곡따라 정상에 도착했으나 송신소를 보호하기위해 철조망으로 막아두어서 정상으로 가지 못하고 결국 올라온 길따..

휴가가 코앞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서 알탕도 하고 여유롭게 물을 즐겼다 오름에 만나는 성불암계곡의 물길은 화려한 모습이였고 내림은 사람의 발길이 드물어 거친모습을 보이지만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있었고 여름을 식힐 풍부한 물길을 보여주었다 나는 정상까..

더위를 피해 홍룡사계곡타기에 나섰다 작지만 화려한 모습을 간직한 홍룡사계곡은 풍부한 수량을 자랑했고 원효암계곡의 물길이 작고 접근성이 떨어져 아쉬움을 느낄즈음에 아름다운 편백나무군락지가 펼쳐졌다 오르내림 모두 만족한 산행이였지만 홍룡사계곡 끝머리에서 개척산행을..

반용지가 가까워지자 괜한 설래임에 사로잡힌다 온 사방이 산으로 막혀있는 이곳은 세상을 잊게하는 초연한 모습이였다 역시나 오름에 만나는 물길또한 환상적인 모습이였다 화려하지도 않고 소박한 모습을 한 물길은 짧은 여름산행에 어울리는 모습이였다 오름은 시원한 계곡따라 올..

원점회귀하면서 계곡산행할 곳이 그리 많지않다 이번엔 고헌산을 오르내리는 큰골과 도장골을 찾았다 묵은 길이라 산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없으면 없는데로 치고 나갈생각으로 찾았다 오름인 큰골은 600고지까지 산길이 열리지만 그후론 개척산행하며 오르게 되었다 930고지 즈..

오늘도 계곡을 찾아 나섰다 이번 계곡은 마을 상수도보호구역이라서 그런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물론 산꾼도 볼수가 없었는데 내림에서 딱 한 부부를 만났는데 그 분이 바로 나와 함께 대간과 전국산행을 같이 한 분이였다 참 세상이 좁기도하지 어떻게 여기서 만나는..

가랑비가 내리는 날 올만에 펄럭이를 입고 산행을 하였다 원래 계획은 주암계곡이 너무 아름다워 용주암 옆의 계곡도 아름다울 것같아서 용주암 옆계곡으로 계곡 타기를 할려고 했으나 막상 가보니 바위들이 너무 많아 계곡타기는 포기하고 산길로 올랐다 산행일자: 2014년 6월 22일 동 행..

짙은녹음으로 산길은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산길옆으로 흐르는 계곡수는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다 여름산행으론 좀 긴 산길이지만 때묻지않은 계곡을 찾아나섰다 가 지 산: 1240미터 산행일자: 2014년 6월 8일 동 행: 나홀로 산행시간: 8시간(여유롭게 물을 즐기며)약16키로 주차장 - 4..

벌써 30도가 넘는 불볕더위로 일부지역엔 폭염주의보까지 내린 날씨다 이젠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아 나선다 몇년전 용수골 하산길에 만난 너덜길이 싫어서 용수골로 올라 쇠점골로 내려왔으나 개념도되로 산행하였으면 더 나았을 것같다 오름길보다 하산길에 물이 가까이 있어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