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낚시이야기

환상적인 여치기

풍경처럼 2018. 7. 20. 21:52

오랜만에 김00조사와의 출조다
이번 출조지는 양포권이다
폭염특보가 내려도 낚시터에 꾼들이 많다보니 오늘은 갯바위를 타기로 했다
오늘의 포인트는 파도가 조금만 쳐도 들어갈수없는 사군자다
갯가에서 제법 떨어진 곳이며 1미터 남짓한 간출여가 4개 모인 곳이다
15년 전에 몇번들어갔던 곳에 다시 들어가다 보니 추억이 아련하다
가을 감성돔 치러 갔다가 대도 못세우고 터트린 기억.. 지금 생각하면 대물 벵에돔이 아니였나 생각한다
폭염을 잊게해주는 잔잔한 해풍 간간히 들어오는 벵에입질 씰데없는 농담들 그리고 괜한 설래임~
좋은 하루였다...

 

 

오랜만에 김00조사도 담아보고..

 

 

사군자에서 양포쪽을 보고
멀리 계원 등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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