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코스는 정상에 오르는 코스이고 영실코스는 한라산 최고의 비경을 찾는 오름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영실코스의 백미는 한라산 분화구를 중심으로 남벽분기점까지 돌아가며 분화구 외벽을 감상하는데 있는 것같다
너무나도 아름답다 보는 각도에 따라 화려한 모습도 변해지고 주위 경관또한 어느 산에서도 볼수없는 아름다움을 품고있었다
갈바람님의 한마디
" 너무나 아쉬워 또 뒤돌아보게 된다..."
윗세오름정상비에서 인정샷담고 대피소에 들어가서 따뜻한 컵라면과 함께 햄버그로 식사하고
대피소 안엔 날씨를 상세히 표시 해주고있었다
산행하기 무척 좋은 날씨다
30분을 식사하고 휴식을 취한뒤 돈내코탐방로 방향으로 남벽분기점을 찾아가고
산길옆에 등산안내도를 많이 설치해두어 산행하기 편리하게 해두었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눈에 묻힌 나무는 마치 설인이 되어 인간의 접근을 막고있는 모습같기도 하다
한라산 남벽에 가까워지고
그 화려함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평원 속에 웃뚝솟은 분화구 감히 표현하기 어려운 아름다움을 품고있다
평원따라 남벽분기점을 찾아가고
남벽분기점은 한라산 정상을 우회하며 가게되는데
진행하며 보여지는 한라산은 방향따라 화려하게 그 모습을 바꾸고있었다
끝없이 펼쳐진 평원사이에 구상나무 군락도 보인다
방아오름전망대이며 방아오름샘도 여기에 있다
멀리 남벽분기점대피소가 보인다
남벽분기점에 도착하고
대피소엔 휴식년제에 들어간 산길을 지키는 국공파가 보인다
언젠가는 다시 정상으로가는 산길이 열리겠지...
되돌아나오며 담지못한 풍경을 담아보고
윗세오름이 보인다 여기서 어리목으로 하산을 시작하고
한동안 완만한 경사따라 하산을 하고
내려오다 뒤돌아보니 너무 아름답다
만세동산 전망대에 올라 어승생악을 배경으로 한장담아보고
오른쪽뒤 봉우리에 눈이 있는 산이 어승생악이다
공항으로 가는 길에 택시기사의 말에 따르면 만세동산에서 보는 일출이 그렇게 기가막히다고 얘기한다
정상도 담아보고
사제비샘에 도착하여 약수 한잔하고
사제비샘을 지나자 마지막 숲길이 열리기 시작한다
나무위에 겨우살이도 보인다
연리지나무도 보이고
어리목탐방로입구에 도착하고
다시 올라야할 어승생악도 담아보고
멋진비석에서 한컷하고 바로 고고~~~
탐방안내소 옆으로 산길이 열린다
오름은 잔잔한 모습을 보여준다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들이 인상적이다
정상에서 한라산을 배경으로
멀리 탐방로입구도 보인다
역시 바다쪽은 가스로 조망이 어렵다
이틀동안의 한라산여행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였다
아마 그리워질 것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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