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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성판악-백록담-관음사코스(제주도)

풍경처럼 2014. 1. 3. 10:07

2014년을 한라산에서 열었다
눈덮인 한라산은 아름다운모습을 하고있었다
또 가고 싶으면 어쩌나~~~ㅎㅎ

 

올해부터 일출산행을 허락한 한라산은 산꾼들로 가득하였다
9시에 오르기 시작하여 사라오름보고 정상에 오를 계획이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시간이 지체될 것같아서

어쩔수없이 사라오름까지 추월하며 오르고 나머지 산길은 여유롭게 즐길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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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실-윗세오름-남벽분기점-어리목-어승생악코스)  (성판악-진달래대피소-성판악코스)  (돈내코-남벽분기점-윗세오름-어리목코스)

 

한 라 산: 1950미터
산행일자: 2014년 1월 1일
동     행: 갈바람님과 함께
산행시간: 7시간 40분(줄서서 오르내리고)
            성판악주차장(08:50) - 사라오름(10:30) - 진달래대피소(11:17) - 한라산동능(12:51) - 관음사주차장(16:29)

 

 

성판악코스

 

관음사코스

성판악탐방로 입구

사라오름보고 진달래대피소의 명물인 컵라면을 먹고 오를려면 바쁘게 올라야할것 같은데 사람들이 너무 많다^^

 

무인대피소인 속밭대피소

자주 못오니 사라오름도 보기로하고 사라오름으로 진행하고

제2의 백록담이라고 불리는 산정호수

호수 건너 전망대에가서 조망할려고 호수건너가고

호수 전망대에 갔으나 가스로 조망은 없고 정상만 담아보고

다시 나오며 호수를 담아보고

더이상 빨리 진행하기 어려워 줄서서 오르고

 

 

진달래대피소에서 정상을 담아보고

대피소엔 라면을 살려는 사람들로 줄을 서있었다

너무 늦어 줄서서 기다리다간 12시 이전에 오르지 못할 것같아서 차가운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진행하고

그래도 따뜻한 커피가 위로가 되었음^^

 

 

 

진달래대피소를 지나서 부터 본격적으로 아름다운 눈꽃들이 펼쳐진다

 

멀리 능선까지 산꾼들로 가득하다

 

 

 

 

 

백록담정상비도 눈에 묻혀있다

백록담

 

 

 

눈내리고 얼고 다시 눈내리고 반복되는 겨울이 만들어 낸 걸작들이 즐비하다

 

 

이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계절이 지나면 다시 잎을 피우는 나무를 생각하면 자연은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름다운 능선이 보여진다

언젠가는 저 능선도 개방하겠지...

 

 

 

 

 

 

 

 

삼각봉대피소에 있는 삼각봉

삼각봉대피소에서 삼각봉과 정상을 함께 담아보고

 

관음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산객이 너무 많아 충분히 즐기지는 못했지만

다시 찾고싶은 아름다운 산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