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

운문사(운문산)

풍경처럼 2012. 12. 29. 21:49

천년고찰 운문사는 557년(진흥왕 18년)에 한 신승(神僧)이 북대암옆 금수동에 작은암자를 짓고 3년동안 수도하여 도를 깨닫고 도우(道友) 10여인의 도움을 받아

천지갑사라는 이름으로 운문사를 지었다 그후 600년(신라 진평왕 22년) 원광국사가 중창을 하였다 그는 화랑도인 추항과 귀산에게 세속오계를 내려줌으로서

화랑정신의 발원지가 되었고 1955년에 들어와서 비구니 정금광스님이 주지가 되면서 비구니 절이 되어 비구니 전문강원을 개설하여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1987년에 승가대학으로 명칭을 바꾸어 지금까지 수많은 졸업생을 배출하고있다 현재 260여명의 비구니스님들이 경학을 수학하고 계율을 수지봉행하고있으며

하루 일하지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는 백장청규를 철저히 실천하고있다고 한다

항상 그러하듯이 경내 촬영은 자제하였다

운문사 입구이자 범종루이며 현판엔 운문산이 아니라 호거산운문사라고 되어있다
운문산을 예전엔 호거산이라고 불렸던건가??

입구에서 본 모습

입구 우측모습이며 불교서점이있다

입구 좌측모습이며 비석과 중간에 새로지은 건물이 스님들이 기거하는 회성당이며 우측엔 칠성각이 보인다

천년기념물인 처진소나무

 

처진소나무 뒤에 만세루가 보인다 따뜻한 봄이오면 여기서 설법도 들을수있을듯하다

대웅보전

대웅보전 우측에 자리한 건물에 응진전과 조영당이 함께있다

대웅보전 좌측에 전향각은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모습이다

 

 

 

 

 

여기도 대웅보전이라고 적혀있지만 비로전이다
이 건물이 보물로 지정될 당시에 대웅보전으로 등재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옛현판 그대로 사용하고있다

앞에 있는 삼층석탑 2기 모두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석탑뒤에 오백전이 보인다

비로전 앞의 석등 또한 보물로 지정되어있다

작압전

관음전 안에는 사천왕 석주와 석조석가여래좌상이 들어있다

 

 

명부전

만세루에있는 탱화이며 석가모니가 설법을 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칠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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