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만물상(경남 합천)

춥다..
1000고지에는 잔설이 남아있고 정상에서 만나는 매서운 바람은 손가락을 아리게 했다

 

말 그대로 만물상이 화사하게 열려있었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산길따라 오르다 뒤돌아보면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조각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나도 모르게 저절로 발길이 멈추게되었다
만물상코스는 위험한 곳이 많아서 수년동안 막아두고 산길을 정비하여 새롭게 산길을 열었다 그러나 지금도 비오고 날씨가 안좋으면 이 코스를 막는다고한다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해있는 남산제일봉또한 아름다운 암릉들로 이루어져있어서 한번쯤 방문할만하다 남산제일봉을 볼려면 여기(남산제일봉)를 크릭하세요

 

상 왕 봉: 1430미터
산행일자: 2012년 11월 20일
동     행: 다모아산악회에 얹혀서
산행시간: 4시간(부지런히 오르고 여유롭게 내리고)
             백운동탐방지원센터 - 135분 - 상왕봉 - 105분(식사포함느리게) - 백운동탐방지원센터

 

 

만물상은 가야산탐방지원센터에서 좌측으로 진행 용기골은 탐방소 지나 오른쪽으로 진행함

오르다 심원사를 보고

 

4.4키로 거리에 고도 800미터 이상을 치고 올라가게 된다

 

 

 

 

 

정상을 보니 암릉들이 시원하게 이어져있다

 

 

서성재

 

 

 

 

칠불봉에서 상왕봉을 보고

그늘진 곳엔 잔설이 보인다

사진찍는다고 잠시 양해를 구했건만~~~ ㅎㅎㅎ

상왕봉뒤 암릉에서의 조망

 

해인사 방향이며 남산제일봉은 오른쪽 뒤에 보인다

 

 

 

백운동으로 다시 하산을 하고

서성재에서 용기골로 방향을 잡으니 예전에 올랐던 산죽길이 보이지만 또다른 느낌이다

 

 

하산을 마치고

가야산국립고원 전도이며 방위각이 아래쪽이 북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