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섬 푸른숲

마실골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길에 잠시 옆에 있는 해월봉을 찾아보았다 청송 얼음골을 피서지로 잡았다면 한번쯤 가볍게 올라갔다 오는 것도 좋을듯하다 짧은산행이니 내려와서 얼음골에서 알탕을하면 신선이 부럽지 않을듯하다 해 월 봉: 610미터 구리봉:595미터 산행일자: 2011년 6월 10일 동 행: 나..

짧은코스이지만 조용하게 걷기에는 좋은 산길인 듯하다 운 주 산: 806미터 산행일자: 2011년 6월 1일 동 행: 나홀로 산행시간: 3시간 40분(정상까지 2시간 20분 여유롭게 오르내리고 알탕도 하고) 계곡수의 흐르는 물소리가 좋아서 개울따라오르고 들머리인 하안국사 화장실 뒤 좌측으로 산길이 열린다 능..

경주에 계시는 강산님의 블로그에서 이 코스를 보고 찾게 되었다 출발 전 산행계획은 진달래 능선을구경하고 방주교회로 내려올려고했으나 비지고개에서 쉬고있을때 전화가와서 받아보니 차를 구판장 옆에 주차해 두었는데 되도록 빨리 내려와서 치우라한다 결국 진달래 능선구경을 포기하고 식사..

낚시를 가다보면 산위에 보여지는 정자같은 구조물을 보고 언젠가는 한번 올라가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자료를 수집하다보니 이름이 붙어있는 봉우리가 3개나 되어서 산길을 찾아 연결해 보았다 조용한 오솔길을 걷노라면 솔향이 바람결에 느껴질때 이 코스를 잘 선택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붕금산을..

몇년 전 거미줄이 내 얼굴에 붙는 느낌이 그렇게 싫어서 이 코스를 오르다가 그만 둔적이 있다거미들이 움작이기 전에 올라본다 겨우내 거미줄은 모두 없어졌으나 가끔 내 얼굴에 묻어나기도 한다 망해산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산길이 넓어지면서 산행이 편해지며 삼봉산에서 부터는 넓은 산길을 ..

괘령산 비학산은 별로 가보고 싶지않아서 접어둔 산인데 부산일보에서 다시 올려둔 것을 보고 찾아본다 산길은 낙엽과 흙 뿐이였다 무릎까지 빠지는 낚엽을 지나 능선에 오를려니 산에 풀이없고 흙뿐이였다 가파른 산길을 미끄러질까 발에 힘을 너무 실다보니 장단지가 다 아팠다 오름만 천천히 즐..

자연 그대로의 산길을 조용하게 걷는 것은 행복이였다 보현산 면봉산 이런 산들이 1100고지라는 것을 아는 이는 별로없다 이러한 산군들은 영알처럼 아름답고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산들인데도 찾는 사람들이 적다는 것이 무척 아쉽다 수 석 봉: 822미터 산행일자: 2011년 3월 19일 동 행: 나홀로산..

달랑 지도한장 들고 또 산길로 들어선다 꽃샘추위에 손가락은 아리고 조금 거친 산길은 나무가지로 나를 막아선다 10여개의 작은 산들의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다가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때 조항산이 나를 반겼다 찬바람을 피해 식사할 곳을 찾아 형제봉으로 가니 푸르런 동해바다가 보인다 낚시꾼인 ..

183차 산행 피곤한 산행이였다 거미줄에 시달리고 산길을 만들며 하산하고~ 에효~~~~ 근교산 중에 가고싶은 산을 대부분 다 가본 상태라서 기룡산을 길게 타기로했다 물론 기룡산까지의 산행은 환상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시루봉까지의 산길이 조금 거칠다싶었는데 시루봉 이후의 산길은 자연그대로의 ..

182차 산행 가을이 다가옴에따라 억새의 아름다움을 찾아 무장산을 찾았다 경주에 위치한 탓에 선덕여왕이란 드라마를 여기서 촬영하여 들머리입구에 대형주차장까지 마련되었고 낮은 산이란 생각에 찾는이가 별로없던 무장산은 놀랄만큼 산꾼들로 북적이고있었다 낮은 산이며 비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