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낚시이야기

잔인한 12월

풍경처럼 2020. 1. 4. 14:52

서서히 떨어지는 수온에  기대가 컷던 겨울벵에가 마리수와 사이즈 모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아마 13도 이하로 떨어지고 나면 본격적인 겨울벵에 시즌이 열린다고 보면 될것 같다
한마리를 잡아도 당찬 손맛을 보길 기대하며~~

 

기대감이 떨어지다 보니 벵에를 찾아 올해 공사(일부분)가 끝난 양포권을 찾아가며 계원도로에서 스코프(망원경)로 방파제를 보니  설자리가 없을 정도로 꾼들이 서있어서 차를 돌려 철수하였다
7~8년 전만 해도 눈이 오는 1월에 아무도 없는 양포방파제에서 혼자 벵에를 잡곤 했는데 이젠 전설같은 얘기가 되었다
조만간 벵에를 찾아 거제권을 찾아야 할 것같다...

 

채       비: 빵가루조법
             낚시대:가마카츠 구찌부토 F대  원줄:1.7호  목줄:1.2호  바늘:벵에바늘 3호  찌:0던질찌에 발포찌 1호  미끼:빵가루

 

 

2020년 1월 3일 울산권 조과
이제 슬슬 기본을 찾아가는 듯하지만 아직까지 잡어의 등살에 힘든 낚시가 이어지고있다
겨울 벵에는 동네낚시에서 30전후로 5마리 이상 잡아야 기본이다
물론 나만의 기준이다^^

 

 

2019년 12월 21일 울산권 조과

 

 

2019년 12월 14일 울산권 조과

 

 

2019년 12월 4일 울산권 조과

 

 

2019년 11월 22일 울산권 조과
수온이 떨어지며  벵에의 움직임이 적어지고 잡어가 많아져서 미끼가 내려가지 못하는 상황이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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