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근교산행/울산 영알산행

신불와폭-신불산(울주)원점회귀

풍경처럼 2014. 2. 17. 00:24

눈이 많이 남아있을 코스를 찾아 와폭코스로 올라본다
오르내림 모두 가파른 산길이지만 아름다운 조망을 많이 보여주는 코스인 듯하다

 

신 불 산: 1159미터
산행일자: 2014년 2월 16일
동     행: 갈바람님과 함께
산행시간: 5시간 40분(미끄러워 여유롭게 쉬어가며 오르내리고)
            간월산장 - 205분(40분 휴식) - 신불산 - 135분(30분식사휴식) - 간월산장

 

 

간월산장에서 홍류폭포 방향으로 오르고

홍류폭포 입구에서 간월재방향으로 직진

이정표에서 2분정도 오르면 흐릿한 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직진
좌측은 홍류폭포 정자로 가는길이며 선명한 우측길은 간월재 방향

 

 

와폭이 보여 사진을 담기위해 계곡으로 들어가고

와폭
얼어버린 와폭은 눈으로 덮혀있다
와폭을 보고 다시 나가 산길따라 조금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며

삼거리에서 좌측으로가면 중앙능선을 타게 되는데 우리는 그냥 질러갈려고 계곡으로 오름

와폭을 보고 중앙능선을 잡을려고 계곡따라 조금 올라가니 중앙능선 끝자락에 천막으로 된집이 보여 그쪽으로 오르고

텐트도 설치되어있는데 기거하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날 좋으면 와서 살라하는강~~ㅎ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발목까지 오는 눈길을 걸으며 오르게 된다

멀리 칼바위를 타는 산꾼의 모습도 담아보고

오름 마지막 암릉구간은 눈이 얼어있어서 상당히 위험한 모습이다

우리가 오르는 것을 보고 계속 따라온 분인데 위험구간이라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진행
콜핑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라고 자기를 소개하여 같이 쉬며 20분 넘게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능선에 오른모습

 

정상 전망대에서 식사를 하고 우능선을 찾아가고

누군가가 입구를 표시해 둔 모습이다

하산길 조망지에서 본 신불공룡

생각보다 아름다운 조망들이 펼쳐진다

600고지까지 발목까지 오는 눈길을 걷고

 

하산길에 홍류폭포도 들러보고
봄이 다가오는지 얼음이 다 녹은 모습이다

 

신불산.jpg

 

신불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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