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근교산행/석남고개-가지산-석남사골(울주 상북면)원점회귀

초속 10미터가 넘는 바람에 눈들이 날려 내 뺨을 때릴때 아픔마저 느낄정도였다
연휴가 시작 된듯이 가지산엔 많은 산꾼들로 붐볐다 줄서서 올라가며 앞에 분들이 쉬면 추월하며 진행하였고 1000고지부터 강한 바람이 불었고 정상에 있는

산장은 바람을 피하는 산꾼들로 자리가 없었다 결국 운문사골에서 식사를 할수있었다
눈을 찾아 올랐지만 다음 산행은 신선함을 찾아 조용한 곳을 찾고싶다..

 

가 지 산: 1241미터
산행일자: 2012년 12월 30일

동     행: 갈바람님과 함께
산행시간: 4시간 40분(줄서서 오르고 여유롭게 내리고)
             공비토벌작전기념비 - 115분 - 가지산 - 165분(식사커피휴식25분포함) - 공비토벌기념비
길 잡 이: 석남사로 검색

 

 

 

들머리

줄서서 오르고

 

몇년전 여기서 사진찍은 생각에 다시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그대로 찍어보고..

 

눈보라가 몰아치기 시작하고

 

나무가지의 눈이 저렇게 날릴 정도의 바람이 불었다 저눈에 맞으니 따가울 정도였다

 

 

 

 

엄청나게 바람이 불지만 지난주보단 따뜻한 바람인 듯하다
요사이 인기를 얻고있는 백패킹이 눈에 들어온다

정상비와 바위까지 얼어버린 모습이다

 

 

무지막지하게 바람이 분다

쌀바위를 배경으로

눈사람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산꾼들

 

석남사골을 찾아 내려서고

 

여름에 찾는다면 좋을 듯하다

 

 

산길에서 내려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