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근교산행/울산 영알산행

고행의 오룡산

풍경처럼 2011. 3. 28. 00:55

대간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니 장단지 윗부분이 조금 불편 할 뿐이기에 갈바람님과의 약속된 산행을 하였다
막상 산에 오르니 엄청난 피로가 몰려온다
정상에 오를때까지 몇번을 쉬는 것을 보고 갈바람님께서 한마디 한다

"네 몸을 너무 혹사시키지마라 그렇게 연속으로 산을 탄다고 근력이 하루아침에 돌아오지않는다"라고...
쩝~~
순간 온갖생각이 내머리속을 괴롭힌다...
정상까지 오르니 2시간10분이 걸렸다 푸짐하게 쉬며 오른 것이였다~ㅎㅎㅎ
정상에서 식사를 하고 하산하기 시작하니 이제부터는 무릎에 엄청난 고통이 이어진다..
결국 가장 빠른 길로 내려가서 콜택시를 타기로 하고 하산하였다
탈출길을 조금 걸어가니 임도가 이어지고 산에 심을 나무를 실은 트럭이 산으로 오르더니 조금있으니 다시 내려온다

손을 들고 인사를 하니 차를 세우고 태워주었다
이렇게하여 힘든 하루의 산행을 마무리 지을수있었다

고기잡는 것보단 산행이 건강에 좋은데 힘들어서 우짜노~~~ㅎ


그래~~
여유를 갖자...

 

산행일자: 2011년 3월 27일
동     행: 갈바람님과 함께
산행시간: 3시간 50분

 

 

주차장

들머리

 

 

한창 공사중인 산을 오르고

 

임도도 건너고

 

오르다 쉬며 한장 담고

 

멀리 영축산도 보이고

하산길에 조망지에서

 

도라지고개 여기서 임도를 건너지않고 바로 좌측으로 하산시작

나무를 옮기는 삭도가 위로 다니는 길이다보니 길을 막아두었음

위에 삭도가 보이고 정상코스는 보여지는 삭도쪽으로 건너서 진행하여야하고 우리는 바로 계곡따라 하산

 

힘든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