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다이야몬드 스틱(트레일 트레킹 폴스틱사용기)

블랙다이야몬드스틱 사용기

브랜드:미국 블랙다이야몬드
이름:트레일 트레킹 폴스틱
소재:두랄루미늄
중량:528g(좌우 한세트기준)
길이:140cm까지 조정이 가능하여 왠만한 한국인에겐 모두 적용된다고 본다

장비문의:사람과 레져 052-247-8881(울산)

블랙 다이야몬드에서 출시한 트레일 트레킹 폴은 3단 스틱이며
한개당 2개의플릭락(원터치식 길이조절)시스템을 적용하여 장갑을 낀상태에서도 손쉽게 사이즈 조절을 할수있으며 산행중 풀림없이 안정적인 지지를 보여준다
허리를 다쳐서 분해하지않고 그냥둔 스틱이 고착되어 대리점까지 보냈지만 결국 수리하지 못하여 다시 스틱을 구입하게 되었다

전에 쓰던 레키를 살려고하였으나 편리함과 튼튼함을 강조하는 가게주인의 권유로 블랙다이야몬드를 사게 되었다
살때 마음에 드는 부분은 원터치식 잠금장치였다 스틱에 의존을 많이하는 나는 국내스틱을 사용한 적도있었지만 산행중 자주 풀리고 고정이 잘안되어서

결국 레키(써모라이트)로 바꾸었었다 레키로 바꾸고 나서는 산행중 풀리는 일이 별로 없었고 가벼워서 무척만족스러웠었다
블랙다이야몬드스틱으로 한번의 산행을하며 거칠게 다루어본결과 이 또한 무척 만족스럽다
써모라이트보단 조금 무겁지만 단단히 고정된 원터치 잠금장치가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써모라이트보다 무게는 무겁지만 스틱을 부러질정도로 누를 때 조금의 휨이 발생하였지만 사용상의 문제는 없을 것같다

 

참고로 스틱을 고를때 생각하여야 할것들을 적어본다
1.무게
무조건 가벼운 것이 좋다
티타늄같은 것은 가볍지만 무척 고가이다
두랄루미늄정도에서 가벼운 것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잠금장치 
돌려서 고정을 시키는 방식과 원터치로 고정시키는 방식
돌려서 고정시키는 방식은 산행후 그냥두면 물기가있을경우 고착이 되는수가있음
그러나 돌려서 고정시키는스틱은 대체로 가볍고 깔끔한 모습이다
또 다른방법인 바이러니시스템으로 핀이나와서 고정되는 방법이있지만 흔들림이있다고함

3.충격흡수장치
안티쇽이나 안티샥으로 불려지며 스틱안에 스프링을 넣어서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이다
충격흡수로 손목부위부상을 방지해주고 여러가지 장점이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권장하고 싶지않은 장치이다
하산시 먼저스틱을 찍을 때 효과를 보지만 산을 오를 때 스틱을 찍고 힘껏 당길때 일순간 스프링의 작동으로 힘이 분산된다

4.사용자의 몸무게와 스틱의 표준하중
레키 써모라이트를 사용하며 느끼지 못한 일이지만 블랙다이야먼드를 사용하며
느낀 것이며 사용자의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스틱의 폴이 두꺼운 것을 선택하여야 할 것같다
예를 들어 블랙다이야몬드의 일립틱모델은 폴이 타원형이며 원형보다 무게는 더 나가지만

휨이없이 단단하다 아마 무게를 고려하여 블랙다이야몬드에서 일립틱모델을 만든 것같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사용하던 본인의 선택이지만 사용후 관리를 잘해야한다고 본다...

펼친상태

플릭락(원터치식 길이조절)시스템

스트랩은 패딩처리되어있어 손에 닿는 느낌이 매우 부드럽다

손잡이 밑으로 내려온 그립감이 좋은 폼은 급경사 지형을 오를때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플렉스 팁은 레키보다 조금 긴 느낌이다

접은 모습이며 눈밭용 바스캣도 주지만 팁마개는 별매이니 반드시 구입할때 주인에게 써비스로 고무캡을 구하기바란다

이 모델은 여성용모델도 나온다 이름은 트레일컴팩트이며 길이가 125cm까지만 나오다보니 짧은 만큼 무게가 500g(1세트)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