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 에깅선상낚시(2013년 9월 20일)

산이든 바다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항상 나를 흥분시킨다

몇년 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에깅낚시를 이제사 시작하게 되었다
단골낚시방인 두원낚시에서 무늬오징어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모든 채비를 준비하고 오늘 처음 낚시배에 올라

선배 조사들의 낚시테크닉을 보고 배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두시간의 배움으로 20여마리의 무늬오징어를 잡을수있었다
동해안에서 9~10월까지의 짧은시즌이지만 손맛 입맛 모두 풍족히 즐길수있는 것같다

음~~
새로운 도전!!
나를 흥분시키는 일이다

 

채     비: 낚시대:다이와 에기미들라이트  릴:시마노 스텔라 2000번  원줄:PE1.2호  쇼크리더:2호  에기:3.5그램
조황문의: 두원낚시 054-293-2001  010-3857-2005(감포와 양포중간에 위치함)

 

 

 

함께 출조한 주00조사가 히트한 모습

오징어가 먹물을  쏟아내고 있다

 

두원선장님이 오징어를 건져주고있다

 

포인트 이동중에 선장님도 한컷하고^^

 

오늘의 조과이며 6명이 승선하여 모두 60여마리가 나온 듯하다

 

썰고~~

 

먹고 썰고~~ㅎㅎ

썰다가 선장님이 맛보라고 한점 준다

 

몇마리만 회쳤건만 무지 많다

다리는 두마리만 잡았으며 김름장에 찍어먹으니 산낚지 맛이 난다

작은 오징어는 그냥 바로 데쳐나온 모습이다 몸에 좋은 먹물그대로 먹게 되는 것이다 이것또한 별미^^

 

한동안 무늬오징어의 매력에 빠져 봐야 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