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용아장성2(강원 양양)
용아장성은 실족사고가 자주일어나는 곳이다
갑자기 불어오는 돌풍에 몸이 날려 균형을 잃게만들었다.. 막상 당해보니 이런것들이 사고의 원인이 될수도 있는 것같다
그리고 보호를 원하는 분에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야할것같다
개구멍바위를 통과하는 여성회원이 진행하다가 자신이 없어서 줄을 잡고엎드려 진행을 멈춘상황이 일어났었다 몇분이 지나도 매달린채 움직이지안고 있었다
하는수없이 개구멍바위로 들어가서 회원을 개구멍홈으로 끌어당기니 몇분동안 떨어질까 두려워 얼마나 손에 힘을 썻는지 손목이 아프다고 하소연한다
천천히 배낭을 벗기고 눕혀서 밑으로 조금씩 밀어서 탈출할수가 있었다
나중에 그분이 차에서 내리면서 나를 보더니 오늘 정말 고마웠다고 인사를 했다
산타며 진심어린 인사를 받는 것은 첨이네~~~ㅎㅎㅎㅎㅎㅎㅎ
용아장성은 쉬운 곳에 위험이 있으니 항상 긴장을 늦추지말고 산행해야 할 것같다
서북능선쪽 뒤에 귀때기청봉이 보이며 아래에 폭포가 멋지게 흐르고있다
뒤돌아보고.. 멀리 대청봉이 보인다
내가 소속된산악회에서 총무를 맡고계시는 분인데 나이를 잊고 사시는 분이다
폭포가 너무 아름답게 흐르는모습이다..
중간에 사람의 모습을 보면 그 웅장함을 알수있다..
진행방향에서 오른쪽에 공룡능선이 펼쳐진다
멀리 오세암이 보인다
개구멍바위
상당히 위험한 코스이며 위바위와 아랫바위사이에 작은 공간 밖에없어서 몸을 밧줄에 의존하여야한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왼쪽은 깍아지런 낭떨어지여서 아래를보면 정신적 두려움을 배가 시키는 코스이다
개구멍바위를 지나와서 본모습
수렴동계곡의 아름다운모습
영시암
백담사
철수길에 버스 안에서 울산바위를 보고..